

맥쿼리 자산운용이 적극적 운용 방식의 맥쿼리 내셔널 하이일드 뮤니시펄 채권 ETF(NYSE:HTAX)를 출시했다. 이 펀드는 수익 중심의 리스크 통제 접근법을 통해 수익률 극대화를 목표로 하며, 연방소득세가 면제되는 채권과 상대적으로 신용등급이 낮지만 수익률이 높은 채권에 투자한다.
HTAX의 운용보수는 0.49%다.
맥쿼리의 미국 채권 및 지방채 부문 대표인 그레고리 기찌는 "고수익 지방채는 투자자들에게 세금 혜택이 있는 안정적인 수입원을 제공하며, 4조 달러 규모의 지방채 시장에서 투자기회를 발굴하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운용이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주목할 만한 점은 투자자들이 고수익 지방채에 대한 관심을 늘리고 있다는 것이다. JP모건 보고서를 인용한 맥쿼리 자료에 따르면 "4조 달러 규모의 지방채 시장에서 고수익 지방채는 8%에 불과하지만, 2024년 오픈엔드 펀드 자금 유입의 38%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HTAX는 맥쿼리의 두 번째 액티브 채권형 ETF로, 2023년 출시된 맥쿼리 택스프리 USA 단기 ETF(NYSE:STAX)에 이은 상품이다. 맥쿼리는 지방채 전략 부문에서 118억 달러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다.
맥쿼리는 총 6337억 달러의 자산을 운용하며 리서치 기반의 투자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HTAX는 맥쿼리가 운용하는 6개의 미국 상장 액티브 ETF 중 하나다.
맥쿼리 자산운용은 최근 5년간 배런스 베스트 펀드 패밀리에서 비과세 채권 부문 1위를 두 차례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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