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트럼프 `테슬라 불매운동은 불법` 허위 주장...머스크는 소로스·링크드인 공동창업자 비난

2025-03-11 22:12:05
트럼프 `테슬라 불매운동은 불법` 허위 주장...머스크는 소로스·링크드인 공동창업자 비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소셜미디어 플랫폼 트루스소셜을 통해 '급진 좌파 광신도들'이 '불법적이고 공모하여' 테슬라 불매운동을 벌이고 있다고 비난했다.


그러나 불매운동은 불법이 아니다. 1982년 미국 대법원은 미국 헌법 수정 1조가 기업에 대한 시민들의 항의 권리를 보호한다고 판결한 바 있다.


트럼프의 이번 발언은 일론 머스크가 민주당 후원금 모금과 연관된 특정 단체들이 테슬라(NASDAQ:TSLA)를 겨냥한 캠페인을 조직적으로 벌이고 있다고 비난한 직후 나왔다.


머스크는 3월 8일 토요일 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액트블루가 외국인 및 불법 기부금을 받아 선거자금법을 위반한 혐의로 현재 조사를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행정부의 정부효율화국(DOGE) 비용절감 노력을 이끌고 있는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머스크는 민주사회주의자연합, 디스럽션 프로젝트, 인디비저블, 라이즈 앤 레지스트, 트러블메이커스 등 5개 단체가 테슬라 매장을 겨냥한 시위를 주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머스크는 조지 소로스와 링크드인 공동창업자 리드 호프만을 비롯해 허버트 샌들러, 패트리샤 바우만, 리아 헌트-헨드릭스 등이 이 캠페인의 자금을 대고 있다고 지목했다. 다만 이에 대한 증거는 제시하지 않았다.


머스크가 X를 통해 테슬라에 대한 공격에 강하게 대응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테슬라 주가는 7주 연속 하락하며 시가총액이 5000억 달러 감소했다. 브랜드 파이낸스에 따르면 테슬라의 브랜드 가치도 26% 하락해 2024년 18위에서 올해는 36위로 떨어졌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