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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NYSE:ORCL)의 주가가 화요일 하락세를 보였다. 3분기 실적 발표 이후 다수의 증권사들이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했다. 클라우드 매출은 23% 증가했으며, 클라우드 인프라 매출은 49%,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매출은 9% 증가했다. 퓨전 클라우드와 넷스위트 클라우드 ERP 매출은 각각 16% 증가했다.
분기 말 기준 잔여 계약 금액은 1300억 달러로 전년 대비 62% 증가했다. 오라클의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약 174억1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래리 엘리슨 오라클 회장 겸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올해 데이터센터 용량을 두 배로 늘릴 계획이며, 고객 수요는 사상 최고 수준"이라고 밝혔다.
오라클 이사회는 분기 배당금을 주당 40센트에서 50센트로 25%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실적 발표 직후 주가는 상승했으나,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가이던스가 제시된 후 하락 전환했다.
오라클은 4분기 매출 성장률이 8~10%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인 11%를 하회하는 수준이다. 4분기 조정 주당순이익은 1.61~1.65달러로 예상했으며, 이는 시장 전망치 1.79달러를 밑도는 수준이다.
컨퍼런스콜에서 오라클은 다른 기업의 투자 감소가 실적 전망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또한 2025년 자본지출이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한 16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사프라 캐츠 오라클 최고경영자(CEO)는 "1300억 달러 규모의 대규모 판매 잔고가 올해 6월부터 시작되는 새 회계연도의 전체 매출 15% 증가를 견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증권사 투자의견
주가 동향: 화요일 기준 오라클 주가는 3.19% 하락한 144.0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