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긴장 고조로 수혜 예상되는 광물업체...웨스트워터리소스 주목

웨스트워터리소스(NYSE:WWR)가 수직 계열화된 공급망을 구축하면서 미국 천연 흑연 부문의 '핵심 기업'으로 부상할 것이라고 HC 웨인라이트가 전망했다.

투자의견 및 목표가
HC 웨인라이트의 하이코 일레 애널리스트는 웨스트워터리소스에 대해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2.50달러를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투자포인트
일레 애널리스트는 보고서에서 동사의 두 가지 핵심 자산 중 하나인 켈리턴 흑연 공장이 가동 준비를 마쳤으며, 1단계에서 연간 1만2500메트릭톤의 코팅 구형 정제 흑연(CSPG) 생산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장기 생산과 관련해 웨스트워터리소스는 스텔란티스(NYSE:STLA)의 자회사인 피아트크라이슬러오토모빌스(NYSE:FCAU)와 SK온과 구매계약을 체결했다.

애널리스트는 "동사는 또한 쿠사 흑연 광상의 탐사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경영진은 이곳에서 켈리턴 공장에 천연 흑연 플레이크 정광을 공급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웨스트워터리소스는 이 두 자산을 통해 '광산에서 완제품 흑연까지 간소화되고 자급자족이 가능한 공급망'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중국이 흑연 수출 규제를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 내 천연 흑연 생산업체가 전무한 상황이다. 일레 애널리스트는 "웨스트워터리소스의 환경 친화적인 가공 방식이 미국 및 글로벌 배터리 제조업체들에게 지속 가능한 대안을 제공하면서, 현재의 지정학적 긴장 상황에서 수혜를 볼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다"고 강조했다.

주가 동향
화요일 발표 시점 웨스트워터리소스의 주가는 4.88% 상승한 61센트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