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나 주가 급락...CEO 교체 소식에 투자자들 `충격`

아사나(NYSE:ASAN)의 주가가 4분기 실적 발표 이후 화요일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다수의 애널리스트들이 실적 발표 후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

주요 내용

아사나의 4분기 매출은 1억8833만 달러를 기록해 벤징가 프로 집계 애널리스트 예상치 1억8810만 달러를 상회했다. 주당손익은 손익분기점을 기록해 애널리스트들이 예상한 주당 1센트 손실을 뛰어넘었다.

회사는 1분기 매출 가이던스를 1억8450만~1억8650만 달러로 제시했으며, 조정 주당이익은 2센트로 전망했다. 연간 매출은 7억8200만~7억9000만 달러, 연간 조정 주당이익은 19~20센트로 제시했다.

아사나는 공동창업자이자 CEO 겸 이사회 의장인 더스틴 모스코비츠가 이사회 의장직만 수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회사는 새로운 CEO 영입을 위해 서치펌을 고용했으며, 모스코비츠는 후임자가 선임될 때까지 CEO직을 유지할 예정이다.

분기 실적 발표와 CEO 교체 소식 이후 다수의 애널리스트들이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

• 파이퍼 샌들러의 브렌트 브레이슬린 애널리스트는 오버웨이트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7달러에서 18달러로 하향
• 베어드의 롭 올리버 애널리스트는 중립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3달러에서 13달러로 하향
• 제프리스의 브렌트 틸 애널리스트는 홀드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9달러에서 15달러로 하향
• 뱅크오브아메리카 증권의 마이클 펑크 애널리스트는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0달러에서 25달러로 하향
• 시티즌스 캐피털 마켓의 패트릭 월러번스 애널리스트는 시장수익률 상회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5달러에서 22달러로 하향
• 스코시아뱅크의 앨런 버코브스키 애널리스트는 섹터 수익률과 동일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8달러에서 12달러로 하향
• UBS의 테일러 맥기니스 애널리스트는 중립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8달러에서 14달러로 하향
• JP모건의 핀잘림 보라 애널리스트는 언더웨이트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5달러에서 13달러로 하향

주가 동향

벤징가 프로에 따르면 화요일 현재 아사나 주가는 23.4% 하락한 12.7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