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딥시크 창업자 "수익화 거부"..."AI 모델 무료 공개 유지할 것"

2025-03-12 01:09:43
딥시크 창업자

딥시크의 창업자 량원펑이 투자자들의 수익화 제안을 거부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량원펑이 오픈소스로 공개된 딥시크의 핵심 AI 모델에 대해 요금을 부과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WSJ에 따르면 딥시크는 복잡한 문제 해결을 위한 차세대 추론 모델을 4월까지 공개할 예정이다.


량원펑은 지난 2월 17일 시진핑 주석과 만난 중국 기업인 그룹에 포함됐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중국은행은 딥시크에 저금리 대출을 제공하겠다고 제안했다.


소식통들은 최근 텐센트(OTC:TCEHY)와 알리바바(NYSE:BABA) 경영진이 량원펑을 만나 잠재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이 중국 AI 스타트업 창업자는 과학 프로젝트로서의 본질을 유지하고 싶다며 잠재적 투자자들의 제안을 거절했다.


소식통들은 량원펑이 외부 세력이 딥시크의 의사결정에 개입하는 것을 우려했다고 전했다.


그는 베이징과의 연결고리가 딥시크 AI 모델의 글로벌 채택을 어렵게 만들 수 있다고 지적했다.


딥시크 챗봇의 인기로 잦은 서비스 장애가 발생했고, 데이터 보안 우려로 글로벌 제재를 받게 됐다.


트럼프 행정부는 중국 AI 기업 딥시크에 대한 제재를 검토 중이며, 여기에는 정부 기기에서 챗봇 사용을 금지하는 방안이 포함됐다.


이탈리아, 한국, 호주, 캐나다, 대만 등 여러 미국 동맹국들이 딥시크 사용을 제한했다. 딥시크의 사용자 데이터 처리 방식이 국가 안보 우려를 불러일으켰다.


딥시크가 자사 AI 모델이 미국 경쟁사들보다 훨씬 적은 비용으로 구축됐다고 주장하면서 엔비디아(NASDAQ:NVDA)는 하루 만에 시가총액 6000억 달러가 증발했다. 딥시크의 AI 모델은 1조 달러 규모의 시장 가치 하락을 촉발했다.


미국은 딥시크가 엔비디아 칩 수출 제한을 위반했을 가능성에 대해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