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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 달리오 "美 부채위기로 충격적 사태 올 수 있다"...GDP 3% 수준으로 적자 감축 촉구

Kaustubh Bagalkote 2025-03-12 11:52:44
레이 달리오

세계 최대 헤지펀드 브리지워터 어소시에이츠 창업자 레이 달리오가 미국이 직면한 '매우 심각한' 수급 문제가 가까운 미래에 '충격적인 사태'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주요 내용


달리오는 싱가포르에서 열린 CONVERGE LIVE 행사에서 "가장 큰 문제는 부채"라며 "연방정부가 글로벌 시장이 흡수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서는 부채를 발행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억만장자 투자자는 미국의 재정적자를 현재 GDP 대비 7.2%에서 약 3% 수준으로 낮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상당한 재정 구조조정이 필요한 수준이다.


달리오는 "이는 매우 중대한 문제다. 이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충격적인 사태가 발생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러한 발언은 최근 무역정책 불확실성으로 인한 시장 변동성이 커지면서 월가의 글로벌 경제 안정성 우려가 고조되는 가운데 나왔다.



시장 영향


달리오는 지난 2월 세계정부정상회의에서 36.4조 달러 규모의 연방 부채를 금융시스템의 동맥을 막는 플라크에 비유하며, 즉각적인 조치가 없다면 '경제 심장마비'가 올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현재 미국의 부채-GDP 비율은 약 125%로, 2020년 이후 연방 부채는 80% 증가한 반면 GDP는 38% 성장에 그쳤다.


달리오는 지출 삭감, 세제 조정, 신중한 금리 관리를 결합한 '3% 해법'을 지속적으로 주장해왔다. 최근에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금리 인하 제안을 지지하면서도, 적자 해결을 위해서는 반드시 지출 삭감이 동반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의회예산국(CBO)에 따르면 연간 재정적자는 2035년까지 GDP의 평균 6.1%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50년 평균인 3.8%를 크게 상회하는 수준이며, 향후 10년간 국가 부채가 약 24조 달러 증가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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