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상보다 낮은 인플레이션 지표가 2025년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기대감을 높이면서 수요일 아침 주요 지수가 2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마감하고 급등했다.
미국 동부시간 오전 9시 기준 S&P 500 선물은 1.1%, 나스닥 100 선물은 1.6%,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선물은 0.8% 상승했다.
소형주 지수인 아이셰어즈 러셀 2000 ETF(NYSE:IWM)는 1.2% 상승했다.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보다 큰 폭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총 소비자물가상승률은 시장 예상치 2.9%를 하회한 2.8%를 기록했으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상승률은 예상치 3.2%를 밑도는 3.1%를 기록했다.
이번 물가 지표로 통화 완화 가능성이 높아졌으며, 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시장은 2025년 세 차례 금리 인하를 완전히 반영하고 있다.
칼시 이벤트 예측 플랫폼에서도 2025년 세 차례 금리 인하가 가장 유력한 시나리오로 부상했다.
물가 지표 발표 후 원자재 시장도 강하게 반응했다. WTI 원유는 1.6% 상승했고, 구리는 2.7% 급등하며 2024년 5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은은 1% 상승한 반면 천연가스는 4.4% 하락했다.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비트코인(CRYPTO:BTC)이 1.4% 상승하며 8만4000달러에 근접했고, 알트코인 중 카르다노는 5% 상승한 0.7590달러, 솔라나는 3% 상승한 129달러를 기록했다.
나스닥 100 장전 상위 5개 종목:
S&P 500 장전 상위 5개 종목:
다우존스 장전 상위 5개 종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