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저너리홀딩스(NASDAQ:GV)가 페가수스 인터내셔널 그룹(홍콩)과의 대규모 계약 체결 소식에 수요일 주가가 급등했다.
계약에 따르면 비저너리는 2029년까지 홍콩 전역에 600개의 배터리 교체 및 충전소를 설립하기 위해 4억2000만 홍콩달러(약 5400만 달러)를 투자할 예정이다.
이 계획은 2025년에 10개 스테이션을 건설하는 것을 포함하며, 첫 번째 신에너지 차량 배터리 교체소는 2025년 3월 출범할 예정이다.
이 계획의 성공적인 실행을 위해 비저너리와 카타르 알파단 그룹 간에 이전 발표된 10억 달러 규모의 자금조달 계약이 정식 대출 절차로 진행되고 있다.
이는 투자에 대한 재정적 지원을 보장하는 중요한 이정표로, 프로젝트의 실현 가능성을 높였다.
비저너리와 페가수스 인터내셔널 그룹(홍콩)은 각자의 강점을 활용하여 홍콩의 신에너지 차량 배터리 교체 및 충전 시장의 성장을 주도할 계획이다.
비저너리는 장비, 기술, 재무 운영의 전문성을 제공하고, 페가수스는 부지 자원과 기타 전략적 이점을 제공할 예정이다.
양사는 공동으로 프로젝트 운영을 감독하며, 상호 이익과 장기적 성공을 보장하는 협력 관계를 구축할 것이다.
이번 전략적 확장으로 비저너리는 홍콩 배터리 교체 시장의 약 20% 점유율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 산업은 신에너지 차량 도입에 대한 정부의 강력한 지원과 2030년까지 3,000개의 고속 배터리 교체 및 충전소 건설 계획에 힘입어 상당한 성장이 예상된다.
이달 초 비저너리는 홍콩의 택시 시장을 위해 1만2000대의 차량 주문을 확보하며 전기 택시를 통한 친환경 운송을 촉진하고 있다.
주가 동향: GV 주식은 수요일 마지막 거래에서 26.7% 상승한 6.30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