럼블, 비트코인 매입...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으로 활용"

동영상 공유 플랫폼 럼블(Rumble Inc)(NASDAQ:RUM)이 수요일 자사의 비트코인 재무전략에 따른 최근 비트코인(CRYPTO: BTC) 매입 내역을 공개했다.

주요 내용

동영상 공유 플랫폼 및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인 럼블은 코인당 평균 9만1000달러 수준에서 약 188개의 비트코인을 매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1,710만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 매입은 럼블의 암호화폐 사업 확장을 보여주며, 비트코인을 전략적 자산으로 활용하려는 회사의 의지를 강조한다.

크리스 파블로프스키 럼블 회장 겸 CEO는 "재무전략의 일환이자 암호화폐 산업과의 연계성을 확대하는 전략적 행보로서 비트코인 매입과 자산 배분을 발표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러한 보유 자산은 인플레이션에 대한 효과적인 헤지 수단이 될 수 있으며, 과도하게 발행되는 법정화폐와 달리 가치 희석의 우려가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암호화폐 커뮤니티를 위한 주요 동영상 및 클라우드 서비스 플랫폼으로서, 우리 회사의 DNA에 암호화폐를 접목시키며 성장을 이어가는 가운데 공식적으로 비트코인을 보유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주가 동향

수요일 벤징가 프로에 따르면 럼블 주가는 2.18% 상승한 7.9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