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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미국에 200억달러 보복관세로 강력 대응..."더는 참을 수 없다"

Henry Khederian 2025-03-13 01:08:22
캐나다, 미국에 200억달러 보복관세로 강력 대응...

캐나다가 트럼프 행정부의 철강 및 알루미늄 관세에 대응해 200억달러 규모의 미국산 제품에 25% 보복관세를 부과하기로 했다고 CNBC가 수요일 보도했다.


주요 내용
도미닉 르블랑 캐나다 재무장관은 철강, 알루미늄, 컴퓨터, 스포츠 장비, 주철 제품 등을 대상으로 하는 관세가 목요일부터 발효된다고 확인했다.


이번 조치는 캐나다가 3월 초 300억달러 규모의 미국산 제품에 부과한 25% 보복관세에 추가된 것이다. 트럼프가 시장 하락 이후 일부 관세에 대해 임시 면제 조치를 내렸음에도 캐나다는 보복 기조를 유지하기로 했다. 한편 유럽연합(EU)도 4월부터 280억달러 규모의 미국산 제품에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했다.


추가 영향
트럼프의 관세 정책이 이미 주가 하락을 초래하고 글로벌 공급망을 교란시킨 가운데, 금융과 제조 부문은 변동성 확대에 대비하고 있다. 미국의 철강 및 알루미늄 생산업체들은 단기적 이익을 볼 수 있지만, 자동차 제조사와 소비재 기업들은 비용 상승에 직면할 수 있다.


캐나다의 멜라니 졸리 외교장관은 기자들에게 "캐나다인들은 더는 참을 수 없다"고 말하며 이번 관세가 국익을 수호하기 위한 광범위한 대응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는 관세가 국내 산업을 보호하고 수입을 증가시킨다고 주장하지만, 경제학자들은 소비자 물가 상승과 경제 불안정을 경고하고 있다.


미국과 캐나다의 관세 전쟁으로 영향을 받는 분야 중 하나는 주택 산업이다. 캐나다는 오랫동안 미국 주택건설업체들의 최대 목재 공급국이었다.


전미주택건설협회(NAHB)는 최근 관세 위협이 지속되면 건설업체와 고객들이 신규 건설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더 어려워질 것이라는 우려를 재차 표명했다.


"미국이 주택 구매력 위기에 직면한 상황에서, 우리는 핵심 건설자재가 향후 관세 부과 대상에서 제외되어야 한다고 계속 믿고 있다. NAHB는 규제 완화, 국내 목재 생산 증대, 주택 비용 추가 억제를 통해 건설업체들이 미국의 주택 수요를 충족할 수 있도록 행정부와 계속 협력할 것"이라고 협회는 지난주 밝혔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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