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MO캐피털마켓츠가 유전성 신경근육 질환 치료제를 개발하는 다인 테라퓨틱스(NASDAQ:DYN)에 대한 리서치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다인 테라퓨틱스의 FORCE 플랫폼은 근육 조직과 중추신경계(CNS)에 대한 약물 전달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설계됐다.
이 회사는 근긴장성 이영양증 1형(DM1)과 듀센형 근이영양증(DMD)에 대한 임상 프로그램, 안면견갑상완형 근이영양증(FSHD)과 폼페병에 대한 전임상 프로그램 등 광범위한 신경근육 질환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다인 테라퓨틱스는 1월 주력 후보물질인 DYNE-101의 근긴장성 이영양증 1형(DM1) 환자 대상 진행 중인 1/2상 ACHIEVE 임상시험의 새로운 데이터를 공개했다.
회사는 2026년 상반기 바이오마커와 기능성 데이터를 기반으로 미국 신속승인 신청을 지원할 수 있는 글로벌 등록 확장 코호트를 시작할 계획이다.
다인은 근육 세포에서 높은 발현을 보이는 TfR1을 이용한 Fab 접합 기술로 약물을 전달한다. BMO의 코스타스 빌리우리스 애널리스트는 TfR1 표적화와 관련된 잠재적 안전성 위험(빈혈, 출혈, 신장 손상)을 인정하면서도 임상 데이터상 안전성은 수용 가능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빌리우리스 애널리스트는 DM1 규제 경로에 대한 FDA의 결정이 다인의 주요 모멘텀이자 투자자들의 관심사라고 지적했다. 이는 다인이 경쟁사인 어비디티 바이오사이언스(NASDAQ:RNA)와 동시에 또는 그 이후에 DM1 시장에 진입할 수 있을지를 결정짓는 요소가 될 것이다.
BMO는 전통적인 승인 경로를 가정하며, DM1 시장이 여러 업체를 수용할 만큼 크고 다인은 잠재적 CNS 이점을 통해 차별화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BMO는 다인 테라퓨틱스에 대해 '아웃퍼폼'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50달러를 제시했다.
애널리스트는 DYNE-101의 2035년 글로벌 최대 매출이 위험 조정 전 기준으로 약 43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주가 동향
다인 테라퓨틱스 주가는 수요일 마지막 거래에서 2.16% 상승한 12.29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