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러제너럴(NYSE:DG)이 목요일 개장 전 4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주요 관전 포인트를 살펴본다.
주요 체크포인트
월가는 월마트와 아마존 등 대형 유통업체들의 시장점유율 확대 속에서 달러제너럴의 분기 매출과 수익성 관련 업데이트에 주목하고 있다.
현재의 고물가 환경에서 현금 부족에 시달리는 가치 지향적 소비자들의 할인점 방문이 늘어나고 있다.
플레이서닷에이(Placer.ai)의 데이터에 따르면, 달러제너럴의 매장 방문객수는 2024년 들어 5.1% 증가했으며, 생필품 수요 증가로 평일 방문도 늘었다. 이러한 방문객 증가는 매출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
투자자들은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가 미칠 잠재적 영향에 대한 기업의 가이던스와 코멘트를 주시하고 있다. 달러제너럴은 상당량의 제품을 중국에서 수입하고 있어 관세가 수익성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비용 상승분이 소비자에게 전가될 경우 향후 판매량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벤징가 프로에 따르면, 애널리스트들은 달러제너럴이 주당 1.50달러의 분기 순이익과 102억60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달러제너럴은 최근 2분기 연속으로 애널리스트들의 이익 전망치를 하회했다.
주가 동향
벤징가 프로 데이터에 따르면, 달러제너럴 주가는 수요일 거래에서 4.82% 하락한 74.85달러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