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이 보사가 이번 시즌 새로운 NFL 팀 유니폼을 입게 됐지만, 그라운드 밖에서는 이미 NFL 선수 생활 이후를 대비한 탄탄한 자산을 구축해놓았다.
새 유니폼으로 여는 새 챕터
이번 주 초 보사는 버팔로 빌스와 1년 1260만 달러 계약에 합의했다. 동생 닉 보사가 뛰고 있는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와 아버지가 선수 생활을 했던 마이애미 돌핀스의 적극적인 영입 경쟁을 뚫고 빌스 행을 결정했다.
29세의 4회 프로볼 선수는 최근 부상으로 출전 시간이 제한됐지만, 그라운드 밖에서의 행보는 더욱 인상적이다.
585만 달러 플로리다 저택 들여다보기
보사는 2020년 차저스와 5년 1억3500만 달러 연장 계약을 체결한 후, 고향인 플로리다주 포트로더데일에 585만 달러 규모의 현대식 워터프론트 저택을 구입했다.
4성급 축구 선수로 인정받았던 모교 세인트 토마스 아퀴나스 고등학교에서 불과 몇 마일 떨어진 이 저택은 코다 마이애미 건축사무소가 설계했다.
질로우에 따르면 이 고급 단독주택은 2019년에 지어졌다. 5,482 평방피트 규모에 5개의 침실과 7개의 화장실(6개의 풀 배스, 1개의 하프 배스)을 갖추고 있다. 7,501 평방피트의 대지에 자리 잡은 이 저택은 바다와 호수가 내려다보이는 전망을 자랑하며 제한 없는 해수 접근성을 제공한다.
이 저택은 웻바, 엘리베이터, 중앙집중식 진공청소 시스템, 워크인 클로젯, 미디어룸, 전용 사무공간 등 고급 시설을 갖추고 있다. 마스터 베드룸은 2층에 있으며, 1층에도 침실이 있다. 현대식 주방에는 식기세척기, 건조기, 음식물처리기, 레인지/오븐, 냉장고, 쓰레기 압축기, 세탁기 등 프리미엄 가전이 설치되어 있다.
3대 주차 가능한 차고, 지상 수영장, 스투코/시멘트 외장 등이 추가 특징이다. 강제 공기, 전기, 가스 난방과 중앙 냉방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게이트와 경비원이 있는 보안 커뮤니티에 위치해 있다.
블리츠를 넘어서: 부동산과 스타트업
보사의 투자는 플로리다 워터프론트에 그치지 않는다. 캘리포니아의 고급 부동산에도 투자했으며, 특히 스포츠 퍼포먼스와 선수 웰니스에 초점을 맞춘 테크 스타트업에도 자금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전에는 NFL 은퇴 후 카메라 뒤에서의 경력을 암시하는 스포츠 미디어 벤처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백만장자의 행보: 자동차, 여행, 자선활동
보사의 라이프스타일은 그의 패스러싱 실력만큼이나 수준이 높다. 그의 자동차 컬렉션에는 람보르기니 우루스, 페라리 488, 커스텀 지프 랭글러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장이나 포트폴리오 관리가 아닌 시간에는 유럽 여행이나 심해 낚시를 즐기는 모습이 자주 포착된다.
그라운드 밖에서 보사는 자선활동에도 깊이 관여하고 있다. 미국암협회를 지원하고 있으며, More Than 4 Athletics와 NFL의 Crucial Catch 캠페인을 통해 소아암 인식 향상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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