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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2월 생산자물가가 예상과 달리 정체를 보였으며, 핵심 물가는 드문 하락세를 기록해 무역관세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서도 물가 압력이 완화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강화됐다.
2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월 대비 변동이 없었다. 이는 1월의 상향 조정된 0.6% 상승에서 크게 둔화된 것이며, 시장 예상치 0.3% 상승을 하회하는 수준이다.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핵심 PPI는 2월에 0.1% 하락했다. 이는 2024년 7월 이후 첫 월간 하락이며, 1월 수치는 0.5% 상승으로 상향 조정됐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총 생산자물가가 1월의 상향 조정된 3.7%에서 3.2%로 둔화됐으며, 핵심 PPI도 전월 수정치 3.8%에서 3.4%로 하락했다.
예상보다 약한 이번 생산자물가 보고서는 지난 금요일 발표된 소비자물가지수(CPI)도 예상을 밑돌았던 것과 맥을 같이하며, 올해 후반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가능성을 뒷받침했다.
전체 지수가 정체된 가운데 품목별로는 큰 차이를 보였다. 식품 가격은 1.7% 상승했는데, 이는 달걀 가격이 53.6%나 급등한 영향이 컸다.
돼지고기, 신선 및 건조 채소, 전력, 담배 제품, 탄소강 고철 등도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반면 휘발유 가격은 4.7% 하락해 전체 지수를 끌어내렸다.
한편 최종 수요 서비스 지수는 0.2% 하락해 2024년 7월 이후 가장 큰 폭의 하락을 기록했다. 이는 서비스 관련 부문의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되고 있음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