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웨이브 퀀텀(NYSE:QBTS)의 주가가 목요일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회사는 4분기 조정 주당순손실이 8센트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인 7센트 손실을 하회하는 수준이다. 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1% 감소한 230만9000달러로, 애널리스트 전망치 236만 달러를 밑돌았다.
4분기 예약은 전년 동기 대비 502% 증가한 1830만 달러를 기록했다.
4분기 조정 매출총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8% 감소한 170만 달러를 기록했다. 조정 매출총이익률은 전년 동기 80.2%에서 73.0%로 하락했다.
조정 EBITDA 손실은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한 1530만 달러를 기록했다.
12월 31일 기준 D-웨이브의 연결 현금 잔고는 1억7800만 달러였으며, 실적 발표일 기준으로는 3억 달러를 초과했다.
2024 회계연도 4분기 중 회사는 장내 공모(ATM)와 자기주식 발행 프로그램을 통해 1억6130만 달러의 자본을 조달했다.
앨런 바라츠 D-웨이브 CEO는 "사상 최대 예약 실적과 현금 보유, 실제 문제 해결에서 기존 컴퓨터를 능가하는 양자 시스템의 명확한 입증을 통해 우리의 목표 달성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