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처 항공(Archer Aviation Inc.)(NYSE:ACHR)과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Palantir Technologies Inc.)(NASDAQ:PLTR)가 차세대 항공기술의 AI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협력한다고 목요일 발표했다.
양사는 팔란티어의 파운드리와 인공지능 플랫폼을 활용해 아처의 조지아주와 실리콘밸리 시설의 항공기 제조 역량을 확대하고, 소프트웨어 솔루션 개발을 가속화하며, 전체 가치사슬에서 혁신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파트너십은 항공 산업의 효율성, 안전성, 경제성을 높이기 위해 항공교통관제, 이동통제, 경로계획 등 다양한 항공 시스템을 개선하는 첨단 AI 소프트웨어 개발을 포함한다.
아처와 팔란티어는 목요일 팔란티어의 AIPCon에서 팔란티어의 공동창업자이자 CEO인 알렉스 카프와 아처의 창업자이자 CEO인 아담 골드스타인이 참석한 가운데 서명식을 통해 이번 파트너십을 공식화할 예정이다.
아처 항공의 주가는 지난 12개월간 46% 상승했다. 회사는 4분기에 주당 1.42달러의 손실을 기록해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인 주당 1.24달러 손실을 하회했다.
아처 항공은 분기 지출이 가이던스 범위 내에서 유지되었으며 2분기 연속 거의 변동이 없었다고 밝혔다.
회사는 8억3450만 달러의 현금 및 현금성자산으로 분기를 마감했다. JP모건의 빌 피터슨은 미국 내 첫 유인비행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아처의 기술로 끌어들일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피터슨은 1분기 주당 0.21달러의 손실을 전망했다.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의 주가는 AI 열풍에 힘입어 235% 급등했다. 시장 분석가들은 팔란티어의 상승세를 카프의 정부 효율성 이니셔티브 지원과 인공지능 역량에 연관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