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Visa)의 유동주식 대비 공매도 비중이 지난 보고 이후 3.68% 상승했다. 최근 보고에 따르면 공매도 주식수는 2423만주로, 이는 거래 가능한 전체 보통주의 1.41%에 해당한다. 거래량을 기준으로 공매도 포지션을 청산하는데 평균 3.46일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공매도 비중의 의미
공매도 비중은 매도되었으나 아직 청산되지 않은 주식의 수를 의미한다. 공매도는 트레이더가 보유하지 않은 주식을 매도하고 주가 하락을 기대하는 거래를 말한다. 트레이더들은 주가가 하락하면 이익을 얻고 상승하면 손실을 보게 된다.
공매도 비중은 특정 주식에 대한 시장 심리를 보여주는 지표로서 중요하다. 공매도 비중 증가는 투자자들의 약세 심리가 강화되었음을 시사하며, 감소는 강세 심리가 확대되었음을 의미한다.
비자 공매도 비중 추이 (3개월)

위 차트에서 볼 수 있듯이 비자의 공매도 비중은 지난 보고 이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반드시 단기적인 주가 하락을 의미하지는 않지만, 트레이더들은 더 많은 주식이 공매도되고 있다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경쟁사 대비 비자의 공매도 비중
벤징가 프로에 따르면, 비자 경쟁사들의 평균 유동주식 대비 공매도 비중은 5.04%로, 비자는 경쟁사들에 비해
낮은 공매도 비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