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제 솔루션 기업 토스트(NYSE:TOST)의 유통주식 대비 공매도 비중이 최근 보고 대비 12.18% 감소했다. 회사는 최근 공매도 주식이 2694만주로, 이는 전체 유통주식의 5.55%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거래량을 기준으로 공매도 투자자들이 포지션을 청산하는데 평균 2.59일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된다.
공매도 비중은 매도되었으나 아직 청산되지 않은 주식의 수를 의미한다. 공매도는 트레이더들이 보유하지 않은 주식을 매도하고 주가 하락을 기대하는 투자 전략이다. 트레이더들은 주가가 하락하면 이익을 얻고 상승하면 손실을 보게 된다.
공매도 비중은 특정 주식에 대한 시장 심리를 보여주는 지표로서 중요하다. 공매도 비중 증가는 투자자들의 약세 심리가 강화됐음을 시사하며, 감소는 강세 심리가 확대됐음을 의미한다.
위 차트에서 볼 수 있듯이 토스트의 공매도 비중은 최근 보고 이후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단기적인 주가 상승을 보장하지는 않지만, 투자자들은 공매도 물량이 감소하고 있다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동종업계 비교는 기업의 실적을 평가하는 데 널리 사용되는 분석 기법이다. 동종업계 기업은 산업, 규모, 업력, 재무구조 등이 유사한 기업을 의미한다. 기업의 동종업계 그룹은 10-K 보고서, 위임장 설명서 검토 또는 독자적인 유사성 분석을 통해 파악할 수 있다.
벤징가 프로에 따르면, 토스트 동종업계의 평균 유통주식 대비 공매도 비중은 4.86%로, 이는 토스트가 대부분의 경쟁사보다 높은 공매도 비중을 보이고 있음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