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웰스파고의 유통주식 대비 공매도 비중이 지난 보고 이후 6.9% 상승했다. 최근 보고에 따르면 공매도 주식수는 3050만주로, 이는 전체 유통주식의 0.93%에 해당한다. 거래량을 기준으로 공매도 투자자들이 포지션을 청산하는데 평균 1.92일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공매도 비중은 매도되었으나 아직 청산되지 않은 주식의 수를 의미한다. 공매도는 트레이더가 보유하지 않은 주식을 매도하고 주가 하락을 기대하는 투자 전략이다. 공매도 투자자들은 주가가 하락하면 수익을 얻고, 상승하면 손실을 보게 된다.
공매도 비중은 특정 주식에 대한 시장 심리를 보여주는 지표로서 중요하다. 공매도 비중이 증가하면 투자자들의 약세 심리가 강화된 것으로 해석할 수 있으며, 감소하면 강세 심리가 우세해진 것으로 볼 수 있다.
위 차트에서 볼 수 있듯이 웰스파고의 공매도 비중은 지난 보고 이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반드시 단기적인 주가 하락을 의미하지는 않지만, 투자자들은 공매도 물량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벤징가 프로에 따르면, 웰스파고 경쟁사들의 평균 유통주식 대비 공매도 비중은 1.17%다. 이는 웰스파고의 공매도 비중이 대부분의 경쟁사들보다 낮은 수준임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