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기차(EV) 충전 솔루션 제공업체 차지포인트(NYSE:CHPT)의 주가가 목요일 하락세를 보였다.
장 시작 전에는 상승세를 보였으나, 장중 3.39%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차지포인트는 뉴욕주 북부 코틀랜드, 워털루, 레이크플래시드, 나이아가라폭포, 리플리 등 5곳에 초고속 충전소를 설치했다.
이번 충전소 설치는 뉴욕주 에너지연구개발청(NYSERDA)의 지원으로 이뤄졌다. 사용자들은 차지포인트 모바일 앱을 통해 충전소 위치를 확인하고 접근 및 결제를 할 수 있다.
릭 윌머 CEO는 "NYSERDA와의 협력은 특히 주 단위에서 충전 인프라 구축에 있어 민관 파트너십이 계속해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임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NYSERDA의 청정교통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자금이 지원된 이번 충전소는 뉴욕주의 전기차 인프라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 사업은 뉴욕 기후정의실무그룹이 지정한 서비스 취약 지역에 충전소를 설치하는 내용을 포함한다.
주목할 만한 점은 이들 충전소의 50%가 취약 지역에 설치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교통수단에 대한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NYSERDA의 사장 겸 CEO인 도린 M. 해리스는 "이번 민관 투자로 증가하는 전기차 운전자들을 위한 신뢰할 수 있는 공공 충전 접근성이 확대되고, 주 전역의 대기 오염 감소와 공기질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NYSERDA의 지원으로 고속 충전소 설치에 필요한 자본 비용이 절감되어 전기차 보급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이번에 설치되는 충전소들은 뉴욕주의 청정 교통 목표 달성을 위한 핵심 인프라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가 동향: 차지포인트 주가는 목요일 장중 65센트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