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퍼스트 아메리칸 파이낸셜(NYSE:FAF)의 유동주식 대비 공매도 비중이 최근 보고 대비 11.57% 감소했다. 회사는 최근 공매도 주식이 106만주로, 이는 거래 가능한 전체 보통주의 1.07%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거래량을 기준으로 공매도 포지션을 청산하는 데 평균 1.75일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공매도 비중은 매도되었으나 아직 청산되지 않은 주식의 수를 의미한다. 공매도는 트레이더가 보유하지 않은 주식을 매도하고 주가 하락을 기대하는 거래를 말한다. 트레이더들은 주가가 하락하면 이익을 얻고 상승하면 손실을 보게 된다.
공매도 비중은 특정 주식에 대한 시장 심리를 보여주는 지표로서 중요하다. 공매도 비중 증가는 투자자들의 비관적 전망이 강화됐음을 시사하며, 감소는 낙관적 전망이 늘어났음을 의미한다.
위 차트에서 볼 수 있듯이 퍼스트 아메리칸 파이낸셜의 공매도 비중은 최근 보고 이후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단기적인 주가 상승을 보장하지는 않지만, 트레이더들은 공매도 물량이 감소하고 있다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동종업계 비교는 기업의 실적을 평가하는 데 애널리스트와 투자자들이 자주 사용하는 기법이다. 동종업계 기업이란 산업, 규모, 업력, 재무구조 등이 유사한 기업을 의미한다. 기업의 동종업계 그룹은 10-K 보고서, 위임장 설명서를 통해 확인하거나 독자적인 유사성 분석을 통해 파악할 수 있다.
벤징가 프로에 따르면 퍼스트 아메리칸 파이낸셜 동종업계의 평균 유동주식 대비 공매도 비중은 2.33%로, 이는 동종업계 대비 이 회사의 공매도 비중이 낮은 수준임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