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시경제 전략가 라울 팔과 펀드스트랫 공동창업자 톰 리가 400~500조달러 규모의 글로벌 자산시장에서 비트코인의 역할을 분석했다.
주요 내용
3월 13일 심층 토론에서 팔과 리는 비트코인이 여전히 성장 초기 단계에 있으며, 400~500조달러 규모의 글로벌 자산시장에서 상당한 점유율을 차지할 잠재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2014년 펀드스트랫을 설립하기 전 1990년대 무선통신 산업 붐을 분석했던 리는 비트코인의 성장세가 주요 기술 네트워크의 도입 곡선과 유사하다고 설명했다.
리는 "지갑 수와 지갑당 활동량이라는 두 가지 요소만으로도 비트코인 성장의 90% 이상을 설명할 수 있다"며 소셜미디어 플랫폼이 거대한 가치를 창출한 것과 비교했다.
리와 펀드스트랫은 기관투자자들의 회의적인 시각에도 불구하고 2017년 비트코인이 1,000달러대에 거래될 때부터 지지해왔다. 그는 "유명 헤지펀드 몇 곳으로부터 해고당했다"며 이러한 부정적 반응이 오히려 비트코인의 장기 잠재력을 입증한다고 회상했다.
시장 영향
팔과 리는 모두 비트코인의 장기 전망에 대해 강한 낙관론을 유지하고 있다. 리는 AI 기반 생산성 향상과 미국의 우호적인 인구통계학적 요인이 비트코인 도입의 강력한 추진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비트코인과 디지털 자산이 수조 달러 규모의 글로벌 자산시장에서 상당한 점유율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하며, 이는 현재 수준에서 400~500배 성장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