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캐시 우드의 아크인베스트가 목요일 로빈후드마켓(나스닥: HOOD), 코인베이스글로벌(나스닥: COIN), 템퍼스AI(나스닥: TEM) 주식을 대거 매수했다. 이번 거래는 암호화폐 관련 주식들이 변동성을 보이는 시장 상황에서 이뤄졌다.
로빈후드 매수 아크인베스트의 아크이노베이션ETF(NYSE: ARKK)는 로빈후드 주식 14만3855주를 매수했다. 주가 36.02달러를 기준으로 총 투자금은 약 518만 달러에 달한다. 이는 비트코인(CRYPTO: BTC)이 8만 달러 아래로 하락하면서 로빈후드를 비롯한 암호화폐 관련 주식들이 압박을 받는 상황에서 이뤄진 매수다.
코인베이스 매수 ARKK는 코인베이스 주식 2만9353주도 매수했다. 종가 177.49달러 기준으로 약 521만 달러가 투자됐다. 코인베이스는 최근 S&P500 편입 제외와 암호화폐 시장 전반의 하락세로 주목받았다. 그러나 로젠블랫의 크리스 브렌들러와 같은 애널리스트들은 최근의 조정이 매수 기회라며 긍정적인 전망을 유지하고 있다.
템퍼스AI 매수 ARKK는 템퍼스AI 주식 3만119주를 매수했다. 주가 42.16달러 기준으로 약 123만 달러가 투자됐다. 이는 수요일 136만 달러 투자에 이은 추가 매수다. 아크는 이번 주 매일 템퍼스AI 주식을 매수했으며, 월요일 기술주 폭락 당시에는 1323만 달러어치를 대거 매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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