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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금요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곧 휴전 합의에 도달할 수 있다는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트럼프는 트루스소셜에 '어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매우 좋고 생산적인 논의를 했으며, 이 끔찍하고 피비린내 나는 전쟁이 마침내 끝날 수 있는 매우 좋은 기회가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양측 모두 현재 제안된 휴전안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푸틴은 목요일 '휴전이라는 아이디어 자체는 올바르며 우리는 분명 이를 지지하지만, 논의해야 할 사안들이 있다'고 말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협상 과정에서 러시아의 의도를 비판했다.
젤렌스키는 텔레그램을 통해 '이제 세계는 러시아가 의도적으로 모든 것을 복잡하게 만들고 지연시키는 조건들을 내세우고 있음을 목격하고 있다. 러시아만이 전쟁이 끝나지 않기를 바라고 외교를 실패시키기를 원하는 유일한 주체'라고 밝혔다.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두 유럽 국가 간의 분쟁은 끝날 기미 없이 계속되고 있다.
인디펜던트 보도에 따르면, 젤렌스키는 러시아가 지난 10년간 25개의 평화 협정을 파기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그는 푸틴이 합의 도출의 가장 큰 장애물이라고 비난했다.
젤렌스키는 X에 '지금 우리는 전선에서의 휴전 제안에 대한 푸틴의 매우 예측 가능하고 조종적인 발언을 들었다. 사실상 그는 이를 거부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게시했다.
한편 트럼프는 휴전 합의가 이뤄지지 않는 것에 대해 우크라이나를 비난했다. 3월 1일 젤렌스키와의 긴장감 높았던 백악관 집무실 회동에서 트럼프는 젤렌스키가 평화를 원하지 않는다며 '제3차 세계대전을 도박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이에 대해 젤렌스키는 일관되게 다른 입장을 보여왔다.
젤렌스키는 3월 4일 '우리 중 누구도 끝없는 전쟁을 원하지 않는다. 우크라이나는 지속적인 평화를 앞당기기 위해 가능한 한 빨리 협상 테이블에 나설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