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중남부 강타한 폭풍으로 42명 사망...대규모 정전·피해 발생
Erica Kollmann
2025-03-18 00:43:50
주말 미국 중서부와 남부를 강타한 폭풍으로 최소 42명이 사망했다. 이번 기상 이변으로 여러 주에서 모래폭풍, 산불, 폭우, 토네이도 등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했다.
기상정보업체 액큐웨더에 따르면 일리노이, 인디애나, 미주리, 아칸소, 미시시피, 앨라배마, 루이지애나 등 7개 주에서 최소 52개의 토네이도가 발생했다.
미국 기상청은 미시시피주에서만 최소 8개의 토네이도가 발생했다고 확인했다. 피해 조사가 진행됨에 따라 공식 집계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가장 강력한 토네이도는 아칸소주 잭슨 카운티에서 발생한 EF-4급이었다.
같은 기상 시스템으로 텍사스와 오클라호마에서는 산불이 발생해 최소 4명이 사망했다. 캔자스주에서는 모래폭풍으로 71대의 차량이 연쇄 추돌해 8명이 목숨을 잃었다.
금요일부터 토요일 사이 약 1,100편의 항공편이 취소됐다. 파워아웃티지닷유에스에 따르면 월요일 오전 기준 여러 주에서 12만 가구 이상이 정전을 겪고 있다.
폭풍이 동부 해안으로 이동함에 따라 피해 지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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