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P 꾸준한 수익 안겨...도지코인·시바이누도 상승세 이어갈까

유명 암호화폐 차트 분석가 알리 마르티네즈가 자신의 트레이딩 전략을 공개하며 규율있는 매매 실행과 리스크-리워드 균형이 어떻게 일부 손실에도 불구하고 상당한 수익을 창출하는데 도움이 되었는지 설명했다.

주요 내용

마르티네즈는 월요일 X(옛 트위터) 게시물을 통해 손실은 트레이딩의 불가피한 부분이지만 이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수익이 손실을 상회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성공적인 트레이딩은 규율과 강력한 리스크-리워드 전략을 유지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2주 동안 두 번의 손실에도 불구하고 마르티네즈의 네 번의 수익 거래로 레버리지 없이 242.53%의 수익을 달성했다. 이 기간 동안 가장 좋은 성과를 보인 종목은 버추얼스 프로토콜(VIRTUAL)로, 3월 4일 평균 0.934달러에 진입해 30.4%의 수익을 기록했다.

마르티네즈는 또한 도지코인(DOGE)과 시바이누(SHIB)를 포트폴리오에 보유하고 있다.

시바이누는 1월 6일 단일 거래에서 0.05%의 수익을 기록했다.

도지코인은 혼조세를 보였다. 1월 3일 거래에서 8.6% 손실을, 1월 13일 거래에서 1.7% 추가 손실을 기록했다. 하지만 이후 1월 31일과 2월 22일 거래에서는 각각 8%와 18%의 수익을 올렸다.

꾸준한 실적 보인 XRP

마르티네즈의 선물 거래 전략은 일관되게 XRP를 선호했다.

12월 30일 첫 XRP 거래는 평균 진입가 2.20달러에서 7.5% 수익을 기록했으며, 목표가는 10.34달러, 손절가는 1.789달러로 설정했다. 1월 11일 거래에서는 25% 수익을, 2월 14일과 2월 24일 거래에서는 각각 8%와 19%의 수익을 달성했다.

향후 전망

마르티네즈는 또 다른 X 게시물에서 XRP 주간 차트에서 헤드앤숄더 패턴이 형성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XRP의 다음 움직임을 위해서는 2달러 지지선 유지가 중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