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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NVIDIA)의 GTC 2025 행사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젠슨 황 CEO는 AI 하드웨어 분야의 차세대 혁신을 공개할 예정이다.
JP모건의 사믹 차터지 애널리스트는 투자자들이 하드웨어와 네트워킹 공급망 전반의 수혜주와 피해주를 분석하는 가운데 주목할 핵심 포인트를 제시했다.
차터지 애널리스트는 엔비디아 공급업체들에게 중요한 이정표가 될 '블랙웰 울트라의 하반기 양산이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전망했다. 엔비디아가 공격적인 혁신 사이클을 재확인할 경우에만 투자자들의 긍정적 반응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26년 출시 예정인 루빈 플랫폼도 주목받고 있으나, 구체적인 일정은 공개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잠재적 수혜주로는 슈퍼마이크로컴퓨터, 델테크놀로지스, 코히런트, 파브리넷, 암페놀이 거론된다.
차세대 칩은 전력과 열 제한을 크게 높일 전망이다. 블랙웰 울트라와 루빈은 독립 전원 랙(랙당 300-700kW)과 수냉식 냉각 시스템을 필요로 하며, 이는 델과 슈퍼마이크로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GTC 2025에서는 GPU 밀도 증가와 열설계 전력 수준 상승에 대한 관심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블랙웰은 1.2kW, 블랙웰 울트라는 1.4kW, 루빈은 1.8kW의 열설계 전력이 예상된다.
랙 밀도가 36개에서 72개, 144개 GPU로 증가함에 따라 네트워킹 기업들이 주목받고 있다. 광학 채택에 대한 우려가 있으나, 랙 내 연결이 구리 중심으로 이뤄질 것이란 전망은 암페놀에 긍정적이다.
코히런트와 파브리넷 같은 광학 트랜시버 공급업체들은 짧은 혁신 주기에도 안정적인 판매가격(ASP)을 유지하며 유리한 위치를 점하고 있다.
GTC가 AI 설비투자에 대한 광범위한 우려를 완전히 해소하지는 못하겠지만, 주요 AI 공급망 기업들에 대한 투자심리는 개선될 수 있다. 수동 구리 부문에 강점을 가진 암페놀과 파브리넷, 루멘텀, 코히런트 같은 광학 트랜시버 기업들이 주목받을 전망이다.
수주 내로 열리는 엔비디아 GTC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하드웨어와 네트워킹 기업들에게 AI 붐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며, 투자자들은 다음 성장 사이클의 수혜주를 확인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주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