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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드인 공동창업자이자 테크 기업가 리드 호프만이 스티븐 콜베어 쇼에 출연해 일론 머스크의 미국 정부 운영 영향력 확대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공공 서비스를 스타트업처럼 운영하는 것은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주요 내용
호프만은 이달 초 자신의 신간 '슈퍼에이전시: AI 미래에서 무엇이 잘될 수 있는가'를 논하기 위해 방송에 출연했다.
대화는 콜베어가 정부효율화부(DOGE)를 통한 머스크의 정부 내 주요 역할에 대해 질문하면서 정치적인 방향으로 전개됐다.
호프만은 청중의 박수를 받으며 "정부와 기업은 같지 않다. 정부 운영 방식이 기업 운영 방식과 같아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방송 내내 혁신과 기업가 정신을 칭찬했던 호프만은 민간 부문의 효율성을 믿지만 기업 전략과 민주적 거버넌스 사이에는 분명한 선을 그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는 정부의 효율성을 원하지만, 분명히 더 잔인하지 않고 더 합법적인 방식으로 이를 달성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호프만과 콜베어는 또한 AI의 미래, ChatGPT 같은 AI 도구의 창의적 능력, 딥시크를 포함한 중국의 빠른 AI 발전, 그리고 여러 언어로 연설할 수 있는 호프만의 AI 클론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시장 영향
현재 머스크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으로 설립된 자문기구인 DOGE를 이끌고 있다. 이 기구는 정부 지출 삭감과 연방 인력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DOGE는 공식 기관은 아니지만 연방부처에 대한 접근 권한을 부여받았다. 이 부서는 650억 달러의 예산 절감 효과를 달성했다고 보고했으나, 전문가들은 대규모 사직 사태 속에서 이러한 주장을 '허상'이라고 일축했다.
일부 미국인들은 비용 절감 노력을 지지하지만, 비판론자들은 머스크의 접근 방식이 정부 투명성과 제도적 견제를 약화시킨다고 경고한다. DOGE는 이미 법적 문제와 이념적 표적화 의혹에 직면해 있다.
앞서 애플 공동창업자 스티브 워즈니악도 DOGE의 대규모 해고 접근 방식을 비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