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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방위주로 쏠리고 있다.
아이셰어즈 US 항공우주·방위 ETF(BATS:ITA)는 연초 대비 5.43% 상승했으며, 인베스코 항공우주·방위 ETF(NYSE:PPA)는 2.20% 올랐다.
나토(NATO)의 국방비 지출이 증가하고 글로벌 분쟁이 지속되면서 방위산업체들의 수주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레버리지 셰어스의 수석 애널리스트 바이올레타 토도로바는 벤징가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이러한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RTX(NYSE:RTX)를 유망 종목으로 꼽으며 "RTX는 우리가 선호하는 방위주로, 연말까지 170달러까지 오를 것"이라고 밝혔다.
RTX는 미사일 방어와 항공우주 분야에서 리더십을 공고히 하고 있으며, 첨단 군사 기술에 대한 정부 지출 증가의 수혜를 입고 있다. 토도로바는 유럽 방산업체들이 역내 방산물자 생산 확대로 가장 큰 수혜를 보고 있지만, RTX와 같은 미국 기업들도 지속적인 수요 증가의 혜택을 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RTX는 견고한 수주잔고와 핵심 방위사업 참여를 통해 장기 성장이 기대되며,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핵심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유지하고 있다. 토도로바는 RTX 주가가 연말까지 17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RTX 외에도 방산 지출 증가의 수혜를 입는 기업들이 있다. 토도로바는 "여러 방위주들이 트럼프의 나토 정책 변화로 혜택을 볼 수 있다"며 록히드마틴(NYSE:LMT), 제너럴다이내믹스(NYSE:GD), L3해리스테크놀로지스(NYSE:LHX), 노스롭그루먼(NYSE:NOC)을 언급했다.
나토의 국방비 증액 약속으로 방위산업 섹터는 수년간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전통적인 기술주 투자를 넘어선 투자 기회를 찾는 투자자들에게 방위산업 섹터는 매력적인 선택지가 되고 있다. 토도로바는 국가 안보가 우선시되고 군 현대화 사업이 가속화되면서 방위주가 더 이상 순환주가 아닌 많은 투자자들의 핵심 보유 종목이 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RTX가 실제로 연말까지 170달러에 도달한다면, 이러한 변화는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주가 동향: RTX 주가는 월요일 거래를 1.58% 상승한 132.05달러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