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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본사 상징 `래리` 대형 파란새 로고 경매 나와...얼마면 살 수 있나

Chris Katje 2025-03-19 05:52:44
트위터 본사 상징 `래리` 대형 파란새 로고 경매 나와...얼마면 살 수 있나

트위터 샌프란시스코 본사를 상징하던 250kg 무게의 파란새 로고가 경매에 나왔다. '래리'라는 애칭으로 불리던 이 로고는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를 인수한 후 사명을 변경하면서 진행된 온라인 매각 품목 중 하나다.


주요 내용


머스크는 2022년 440억 달러를 들여 트위터를 인수했다. 이후 회사명을 X로 변경하고 로고도 교체했다.


많은 사람들이 여전히 이 소셜미디어 플랫폼을 트위터라 부르고 게시물을 트윗이라 칭하고 있지만, 머스크와 회사 입장에서 트위터라는 이름과 파란새 로고는 이미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RR옥션스는 샌프란시스코 본사 건물에 설치됐던 높이 3.6m, 길이 2.4m 크기의 로고를 경매에 부쳤다. 이 로고는 마켓 스트리트에 위치한 본사 건물에 있던 두 개의 새 로고 중 하나다.


경매 리스트에 따르면 이 로고는 2023년 9월 머스크의 '리브랜딩 경매'를 통해 확보된 것이다. 회사는 이 로고를 전 NBA 스타 래리 버드의 이름을 따 '래리'라고 불렀다.


현재 최고 입찰가는 21,664달러이며 경매는 8월 20일 종료된다. RR옥션스는 이 로고의 예상 낙찰가를 4만 달러로 추정하고 있어, 향후 며칠간 입찰가가 두 배 가까이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낙찰자는 샌프란시스코 보관소에서 로고를 운반하는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 경매에는 크레인과 다수의 작업자가 건물에서 로고를 제거하는 과정을 담은 유튜브 영상도 포함되어 있다.


시장 영향


리브랜딩 이후 머스크는 구 트위터 로고와 사무실 물품을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사무실 내부에 있던 대형 트위터 로고는 10만 달러에 판매됐으며, 외부 로고들은 비공개 가격에 매각됐다.


회사가 새로운 이름과 로고를 사용하고 있지만, 상징적인 트위터 로고와 파란새 관련 물품들은 주요 기술기업 CEO들과 창업자들의 옛 명함, 잡지, 사인처럼 수집가들 사이에서 가치를 인정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벤징가가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비상장 기업인 X의 적정 가치에 대해 응답자의 45%가 200억 달러 미만이라고 답했다. 이는 머스크가 2022년 인수 당시 지불한 금액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설문 결과는 다음과 같다:


  • 200억 달러 미만: 45%
  • 410억-750억 달러: 24%
  • 750억 달러 이상: 16%
  • 210억-400억 달러: 15%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