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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항공(OTC:JAPSY, JPNRF)이 국내선 노후 737-800 기종 교체를 위해 보잉(NYSE:BA)의 737-8 항공기 17대를 추가 발주했다고 수요일 발표했다. 이는 2023년 3월 21대 발주에 이은 것으로, 일본항공의 단일통로기 현대화 계획을 뒷받침한다.
일본항공은 하네다공항 노선에 투입된 보잉 767기종을 교체하기 위해 에어버스(OTC:EADSY)의 A321neo 11대도 도입할 예정이다. 이는 수요에 맞춘 기단 개선과 수익성 향상을 위한 조치다.
국제선 부문에서는 보잉 787-9 10대와 에어버스 A350-900 20대를 추가할 계획이다. 저비용 자회사인 ZIPAIR는 일본항공에서 이관받은 787-9를 추가 운영하게 된다. 그룹은 2030 회계연도까지 국제선 사업을 2023 회계연도 대비 1.5배 성장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며, 특히 성장세가 높은 북미와 아시아 노선의 수송력 확대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번 737-8 추가 도입으로 일본항공 그룹의 전체 기단은 약 90대 규모로 확대된다. 항공사는 2030년 이후 장기 성장을 대비해 조기 항공기 발주를 진행하는 등 유연한 기단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3월 중순, 보잉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무역전쟁 격화로 압박을 받았다. 에어캡(NYSE:AER)의 앵거스 켈리 CEO는 관세로 인해 보잉 787 가격이 대당 4,000만 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항공사들이 에어버스를 선호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알라바마, 미시시피, 플로리다에 미국 생산시설을 보유한 에어버스가 관세 영향에 더 유리한 입지를 확보할 수 있어, 보잉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이 위협받을 수 있는 상황이다.
주가 동향
수요일 장 전 거래에서 보잉 주가는 0.43% 상승한 162.27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