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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터피츠제럴드가 테슬라(NASDAQ:TSLA) 본사 방문 후 강세 의견으로 전환했다.
주요 내용
캔터피츠제럴드의 애널리스트 안드레스 셰퍼드는 테슬라 오스틴 기가팩토리와 AI 데이터센터 방문 다음날인 수요일,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비중확대'로 상향 조정했다. 목표가는 425달러를 유지했다.
테슬라 주가가 연초 대비 약 45% 하락한 가운데, 셰퍼드 애널리스트는 로보택시 부문 도입, 완전자율주행(FSD) 출시, 저가 차량 출시, 옵티머스 로봇 생산, 테슬라 세미 출시 등 여러 핵심 모멘텀을 앞두고 있어 매력적인 진입 시점이라고 분석했다.
캔터피츠제럴드 애널리스트는 6월 로보택시 부문 도입을 시작으로, 이미 시작된 중국 FSD 출시와 상반기 예정된 유럽 FSD 출시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2025년 상반기에는 세금 공제 포함 3만 달러대의 저가 차량이 출시될 것으로 예상했다.
장기 전망으로는 2026년 옵티머스의 대량 생산과 상반기 초도 납품을 예상했다. 또한 2025년 하반기나 2026년에 시작될 테슬라 세미 생산도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셰퍼드는 "공장 방문 후와 최근의 시장 하락세 및 주가 부진 이후 전반적으로 강세 전망을 갖게 됐다. 장기적으로 FSD, 로보택시, 에너지 저장 및 보급, 옵티머스 로봇이 테슬라의 핵심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단기 전망
캔터피츠제럴드 애널리스트는 강세 전환에도 불구하고 단기적으로는 다소 약세를 예상했다. 유럽의 수요 감소와 중국의 경쟁 심화, 일론 머스크 CEO의 정치적 성향에 따른 부정적 여론으로 인해 1분기는 '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관세와 전기차 세금 공제 혜택 '제외 가능성'으로 인해 자동차 사업 성장이 일부 상쇄될 것으로 예상했다.
캔터피츠제럴드는 2025년 연간 인도 전망치를 약 200만 대에서 약 190만 대로, 2026년 전망치를 약 239만 대에서 약 233만 대로 하향 조정했다. 2025년 연간 매출 전망치도 1,157억 달러에서 1,074억 달러로, 2026년 전망치는 1,483억 달러에서 1,410억 달러로 낮췄다.
테슬라의 다음 분기 실적 발표는 4월 말로 예정되어 있다. 벤징가 프로에 따르면 시장은 주당순이익 53센트, 매출 245.2억 달러를 예상하고 있다.
주가 동향
수요일 현재 테슬라 주가는 2.58% 상승한 231.2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