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글로벌] 종목검색 리뉴얼](https://img.wownet.co.kr/banner/202505/20250527af5a807ac6544f84aa0f7ce00492ba85.jpg)
![[박준석]차이나는 기회](https://img.wownet.co.kr/banner/202506/2025060490127707fa1042eda00fcf1d11687a87.jpg)
![[이을수] 미국 ETF 한방에 끝내기 VOD](https://img.wownet.co.kr/banner/202505/20250523ba9d39248d5247a9b67a04651daebc55.jpg)
구글 모회사 알파벳(NASDAQ:GOOGL)이 클라우드 사이버보안 스타트업 위즈를 320억달러에 인수한다. 이는 알파벳의 역대 최대 규모 인수건이다.
이번 인수는 단순한 구글 클라우드의 역량 강화를 넘어 사이버보안 업계 전체에 지각변동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클라우드 컴퓨팅, 사이버보안, 대형 기술주에 투자하는 ETF들도 수혜가 기대된다.
이러한 흐름에 편승하고자 하는 투자자들에게 주목할 만한 ETF 3종목이 있다. 앰플리파이 사이버보안 ETF(NYSE:HACK), 퍼스트트러스트 나스닥 사이버보안 ETF(NASDAQ:CIBR), 글로벌X 사이버보안 ETF(NASDAQ:BUG)가 그것이다.
위즈는 평범한 사이버보안 기업이 아니다.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클라우드 보안 브랜드 중 하나다. 2020년 설립된 이 회사는 기업들이 클라우드 환경의 취약점을 탐지할 수 있게 해주는데, 이는 증가하는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는 데 매우 중요한 기능이다. 사이버 공격이 갈수록 빈번해지고 복잡해지면서 기업들의 클라우드 보안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알파벳 입장에서는 이번 거래로 구글 클라우드가 아마존(NASDAQ:AMZN)의 AWS와 마이크로소프트(NASDAQ:MSFT)의 애저 같은 강력한 경쟁자들에 맞서는 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두 경쟁사 모두 보안 제품에 대규모 투자를 진행해왔다.
이번 계약은 사이버보안 M&A가 증가하는 시점에 이뤄졌다. 현 정부의 규제 환경이 우호적일 것으로 예상되면서 이 분야에서 더 많은 대형 거래가 이어질 수 있다.
알파벳의 위즈 인수는 새로운 사이버보안 M&A 물결의 시작일 수 있다. 사이버 공간의 위협이 날로 증가하면서 클라우드 보안은 대부분 기업의 최우선 과제로 자리잡고 있다.
사이버보안이 기술 투자의 주요 트렌드로 부상하면서 HACK, CIBR, BUG ETF의 움직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