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스-소노마 4분기 실적 발표에 증권가 목표가 하향

윌리엄스-소노마(NYSE:WSM)가 수요일 시장 예상을 상회하는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윌리엄스-소노마의 4분기 주당순이익은 3.28달러로 시장 전망치 2.93달러를 상회했다. 분기 매출액은 24.6억달러로 시장 예상치 23.5억달러를 웃돌았다.

로라 앨버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성과는 당사의 강력한 운영 모델, 돋보이는 시즌 상품, 영향력 있는 협업, 오프라인과 온라인 가구 판매의 강한 개선세에 힘입었다. 연간 기준으로는 동일매장 매출이 1.6% 감소했으나, 영업이익률은 17.9%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주당순이익은 8.50달러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2025년 순매출 성장률을 -1.5%에서 +1.5% 범위로, 동일매장 매출 성장률은 0%에서 +3.0%로 전망했다. 영업이익률은 전년도 53주차 영향 20bp를 포함해 17.4%에서 17.8% 범위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윌리엄스-소노마 주가는 수요일 3.5% 하락한 166.2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실적 발표 이후 애널리스트들의 목표가 조정이 이어졌다.

• 텔시 어드바이저리 그룹의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 애널리스트는 윌리엄스-소노마에 대해 '아웃퍼폼' 투자의견을 유지하면서 목표가를 230달러에서 220달러로 하향했다.
• 모건스탠리의 시메온 구트만 애널리스트는 '중립' 투자의견을 유지하고 목표가를 195달러에서 185달러로 낮췄다.

투자자 관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