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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의 빌 피터슨 애널리스트는 목요일 프리포트맥모란(NYSE:FCX)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비중확대'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48달러에서 52달러로 상향했다.
이번 상향은 미국 내 사업장에 대한 관세 관련 프리미엄 가격이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장기적인 공급 제약으로 인한 업계 전반의 강세 가격 환경이 유지될 것이라는 분석에 기반한다.
애널리스트는 지난 2월 25일 트럼프 대통령이 상무부의 구리 수입 국가안보 위험 평가 발표 이후, COMEX 구리 가격이 LME 가격 대비 평균 10% 프리미엄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피터슨은 이 검토가 현재 진행 중이며 11월 22일까지 결론이 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애널리스트는 이러한 상황이 프리포트맥모란의 미국 사업에 직접적인 혜택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미국 사업은 2024 회계연도 영업이익의 약 10%를 차지하며, 순영업손실(NOL) 혜택으로 인해 세후이익 기준으로는 20%까지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피터슨은 트럼프 2.0 무역정책의 방향성을 고려할 때 미국 구리 수입에 대한 보호조치가 실현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더불어 이러한 정책이 실현되지 않더라도, 프리포트맥모란은 경쟁사들과 비교해 단기 상승 기회를 활용할 수 있는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덧붙였다.
애널리스트는 그라스베르그 광산의 정광 수출 재개 전망과 기록적인 금 가격으로 인한 부산물 수익 증가를 고려할 때, 위험 대비 수익이 매력적이라고 평가했다.
향후 전망과 관련해 피터슨은 JP모건 원자재팀이 올해부터 공급 부족이 심화되고 다음 10년간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구리 가격의 장기 전망이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주가 동향
프리포트맥모란 주가는 금요일 마지막 거래에서 3.24% 하락한 39.38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