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마이크론테크놀로지 2분기 실적 예상치 상회...메모리 시장 회복 신호 강화될 것

2025-03-21 23:54:44
마이크론테크놀로지 2분기 실적 예상치 상회...메모리 시장 회복 신호 강화될 것

마이크론테크놀로지(나스닥: MU)가 2024 회계연도 2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상회했음에도 금요일 초반 거래에서 주가가 급락했다.


주요 증권사들의 분석 내용은 다음과 같다.


로젠블랫증권


케빈 캐시디 애널리스트는 매수 의견을 유지하면서 목표가는 250달러에서 200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마이크론의 분기 매출은 80.5억 달러로 전년 대비 38% 증가했으나 전분기 대비로는 8% 감소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79억 달러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비갭 주당순이익은 1.56달러로 시장 예상치 1.43달러를 웃돌았다. 반면 낸드 가격 약세로 인해 총이익률은 37.9%로 하락했다. 캐시디는 "낸드플래시 공급과잉이 여전히 이익률을 압박하고 있으나, 업계의 공급 감축으로 2025년 하반기 계절적 성수기에는 수급이 균형을 이루거나 수요가 우세한 상황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스티펠


브라이언 친 애널리스트는 매수 의견과 130달러의 목표가를 유지했다.


친 애널리스트는 2분기 낸드 출하량이 예상 외로 견조했으며, 3분기에는 디램 출하량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경영진은 3분기 매출 가이던스를 86억-90억 달러, 주당순이익은 1.47-1.67달러로 제시했는데, 이는 시장 예상치인 84.8억 달러와 1.52달러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그는 "거시경제 불확실성으로 메모리 사이클 논쟁이 지속될 수 있으나, 낸드 시장의 엄격한 공급 관리와 디램의 수요 기반 개선으로 회복 신호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니덤


퀸 볼튼 애널리스트는 매수 의견과 120달러의 목표가를 재확인했다.


마이크론은 양호한 분기 실적을 보고했으며, 가이던스는 HBM 강세와 함께 대부분의 제품군에서 수요와 재고 상황이 개선되고 있음을 반영했다. HBM 매출은 전분기 대비 50% 이상 증가해 10억 달러를 넘어섰다.


회사는 2025년 HBM 시장 전체 규모(TAM) 전망치를 300억 달러에서 350억 달러로 상향 조정했는데, 이는 출하량 증가와 함께 2025년 하반기 12단 제품 양산에 따른 평균판매가격 상승을 반영한 것이다. 다만 3분기 비갭 기준 총이익률은 36.5%(중간값 기준)로 시장 예상치 37.4%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주가 동향


금요일 발표 시점 기준 마이크론테크놀로지 주가는 6.98% 하락한 95.81달러를 기록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