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머스크 "테슬라 주식 보유하라"...주가 4% 급등

2025-03-22 02:02:56
머스크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직원들과 투자자들에게 주식을 보유하라고 당부하면서 테슬라(NASDAQ:TSLA)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머스크는 텍사스 오스틴에서 열린 직원 회의에서 현재의 주가 변동성 속에서도 주식을 계속 보유하라고 요청했다. 이 회의는 X(구 트위터)를 통해 생중계됐다.


머스크는 "뉴스를 보면 마치 종말이 온 것 같다"며 "TV를 볼 때마다 불타는 테슬라 차량이 보인다. 우리 제품을 구매하지 않는 것은 이해하지만, 불태울 필요까지는 없다"고 말했다.


같은 회의에서 머스크는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의 출시 일정을 업데이트했다. 그는 2026년 하반기에는 외부 사용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머스크는 "때로는 험난한 순간들이 있고, 폭풍우가 몰아치기도 하지만, 미래는 밝고 흥미진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테슬라 주가는 연초 400달러 이상에서 최근 3개월간 43% 하락했다. 주가 하락의 주요 원인으로는 중국 전기차 업체들과의 경쟁 심화가 지목된다. 일례로 샤오펑은 이번 주 초 전년 대비 차량 인도량이 300% 이상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반면 테슬라의 판매는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1월 유럽 판매는 45% 감소했다.


머스크의 트럼프 행정부 역할, 특히 수천 개의 일자리를 감축한 정부효율화부서 수장으로서의 역할도 주가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현 행정부에서의 그의 역할은 미국 전역에서 발생하고 있는 테슬라 자산에 대한 반달리즘 증가와도 연관될 수 있다. 연방수사국(FBI)은 현재 이러한 사건들을 조사하고 있다.



주가 동향
벤징가 프로의 데이터에 따르면 테슬라 주식은 현재 246.06달러에 거래되며 4.09%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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