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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현 메타) 전 임원이었던 내부고발자가 메타플랫폼스(NASDAQ:META)가 중국과의 관계, 청소년 유해성, 직장 내 부정행위 등 폭로성 의혹에 대해 의회에서 증언하는 것을 막고 있다고 주장했다.
주요 내용
페이스북 글로벌 공공정책 디렉터로 6년간 재직했던 사라 윈-윌리엄스는 이달 자신의 재직 경험을 담은 회고록 '부주의한 사람들'을 출간했다.
메타는 신속하게 중재 요청을 제기했으며, 이는 그녀가 2017년 퇴사 시 서명한 비방금지 계약을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중재인은 윈-윌리엄스가 메타에 대해 '비방, 비판 또는 기타 해로운 발언'을 하거나 책을 홍보하는 것을 일시적으로 금지하는 긴급명령을 내렸다.
CNN 보도에 따르면, 그녀의 변호인단은 이 명령으로 인해 미국, 영국, 유럽연합 의회 의원들의 요청에 응할 수 없게 되었다고 밝혔다.
법률 문서에 따르면 "미국 의회, 영국 의회, 유럽연합 의회 의원들이 윈-윌리엄스와의 면담을 요청했으나" 이 봉쇄령으로 인해 "의원들과의 대화가 차단된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시장 영향
이 회고록에는 마크 저커버그가 이끄는 페이스북의 중국 진출 시도와 메타의 고위 임원인 조엘 캐플런과 관련된 성희롱 의혹이 포함되어 있다.
메타는 이 회고록이 "시대에 뒤떨어졌으며" "거짓 주장을 담고 있다"고 반박했다.
또한 이 회고록은 인도에서 실패한 메타의 프리 베이직스 이니셔티브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는데, 이는 인도 통신규제청의 한 하급 관리의 단 한 번의 결정으로 좌절된 바 있다.
주가 동향
메타 주식은 금요일 정규장에서 1.75% 상승한 596.25달러로 마감했다. 시간외 거래에서는 0.13% 추가 상승했다. 올해 들어 주가는 0.50% 하락했으나, 지난 12개월간 17.01%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