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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지난 7월 암살 시도를 당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안전을 위해 기도했다고 전해졌다. 이 사실은 특사 스티브 위트코프가 공개했으며, 푸틴이 트럼프에게 보낸 특별한 선물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주요 내용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정교회 신자인 푸틴 대통령은 지난 7월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에서 열린 집회에서 발생한 트럼프 전 대통령 암살 시도 소식을 듣자마자 현지 교회로 가 기도를 올렸다. 위트코프는 푸틴이 트럼프를 개인적 친구로 여기고 있다고 전했다.
위트코프는 터커 칼슨과의 인터뷰에서 푸틴의 행동을 자세히 설명했다. "푸틴이 내게 이야기를 들려줬는데, 터커, 대통령이 총에 맞았다는 소식을 듣고 현지 교회로 가서 신부를 만나 대통령을 위해 기도했다고 합니다. 이는 그가 미국 대통령이 될 수 있어서가 아니라, 그와의 우정 때문에 친구를 위해 기도한 것이었죠."
위트코프는 "푸틴 대통령이 러시아의 유명 화가에게 의뢰해 트럼프 대통령의 아름다운 초상화를 제작했고, 이를 내게 주면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전달해달라고 부탁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에 대한 암살 시도는 토마스 매튜 크룩스가 저질렀으며, 총알이 대통령의 오른쪽 귀를 스쳐 지나갔다. 러시아 대변인은 트럼프 후보를 둘러싼 적대적인 "분위기"가 암살 시도의 촉매제가 됐다고 지적했다.
푸틴은 또한 유명 러시아 화가에게 트럼프의 초상화를 의뢰해 위트코프를 통해 제47대 대통령에게 전달했다. 위트코프에 따르면 트럼프는 이에 "깊은 감동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시장 영향
위트코프의 푸틴 면담은 주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휴전 협상을 위한 것이었다. 크렘린궁은 트럼프 행정부가 제안한 30일 전면 휴전은 거부했으나, "에너지와 기반시설"에 대한 30일간의 공격 중단에는 동의했다. 이번 사건은 트럼프와 푸틴 간의 개인적 유대관계를 보여주며, 이는 향후 외교 협상에 잠재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