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中 전기차 업체 니오, 1분기 실적 부진 경고...매출·판매 시장 예상치 크게 하회

2025-03-24 15:16:42
中 전기차 업체 니오, 1분기 실적 부진 경고...매출·판매 시장 예상치 크게 하회

테슬라의 중국 경쟁사인 니오(NYSE:NIO)가 금요일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크게 하회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주요 내용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이 중국 전기차 제조사는 3월 31일까지 차량 인도대수가 최대 4만3000대, 매출액은 약 129억 위안(18억 달러)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시장은 인도대수 6만5000대, 매출 178억 위안(24.6억 달러)을 예상했다.


스탠리 취 최고재무책임자(CFO)는 기술 혁신을 통한 비용 절감으로 수익성 개선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니오는 10년 이상 시장에서 활동해왔지만, 높은 연구개발 비용과 막대한 운영비로 인해 연간 흑자 달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최근 중국 배터리 업체 CATL이 니오와 배터리 교환 네트워크에 최대 25억 위안을 투자하기로 합의했으나, 이 충전 방식에 대한 소비자 수용도는 아직 불확실한 상황이다.


니오는 또한 2023년 허페이시 정부 지원 펀드로부터 33억 위안(4.55억 달러), 아부다비 CYVN홀딩스로부터 29.4억 달러의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


시장 영향


니오는 판매 증진을 위해 온보(Onvo)와 파이어플라이(Firefly) 브랜드를 새로 출시하고 사업 구조조정을 진행 중이다. 올해 9개의 신규 또는 개량 모델을 출시해 매출총이익률 개선을 도모할 계획이다.


윌리엄 리 CEO는 2025년 4분기까지 흑자 전환을 달성하고 올해 판매량을 44만대 수준으로 두 배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실적 경고는 치열한 전기차 시장 경쟁 상황에서 나왔다. 니오는 앞서 4분기에도 전년 대비 15.2% 증가에도 불구하고 매출이 예상치를 하회했으며, 조정 후 주당순손실도 예상보다 컸다.


벤징가의 자체 평가 시스템에 따르면 니오는 모멘텀 지수 56.47%, 성장 지수 81.50%를 기록하고 있다. 벤징가의 성장 지표는 장기 추세와 최근 실적을 모두 고려해 여러 기간에 걸친 기업의 실적과 매출 확장성을 평가한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