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CI글로벌, AI 인프라 구축 계약 3건 체결...총 3300만달러 규모

VCI글로벌(나스닥: VCIG)이 고급 AI 인프라 솔루션 구축을 위한 3건의 대형 계약을 체결하면서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고객사의 컴퓨팅 파워를 강화해 총 6조 파라미터 규모의 AI 모델 디스틸레이션을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한다.

3건의 프로젝트는 향후 12개월 내 완료될 예정이다.

VCI글로벌은 현재 필수 하드웨어를 조달하는 한편, 각 고객사 시스템과의 원활한 통합을 위해 자체 소프트웨어와 AI 에이전트를 개선하고 있다.

이번 구축에는 최첨단 하드웨어, 고급 소프트웨어, AI 모델 튜닝, 보안 업그레이드, 지속적인 지원을 포함하는 완전 통합형 AI 인프라가 포함된다.

인텔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GPU를 탑재한 AI 최적화 서버는 복잡한 AI 워크로드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고성능 컴퓨팅을 제공한다.

하드웨어 외에도 VCI글로벌의 지능형 소프트웨어 솔루션은 리소스 관리를 최적화하고 가상화를 강화하며 기존 IT 시스템과의 원활한 통합을 보장한다. AI 모델 튜닝과 GPU 최적화를 통해 학습 속도를 높이고 추론 성능을 개선하며 비용 효율성을 강화해 AI의 원활한 확장성을 지원한다.

빅터 후 그룹 이사회 의장 겸 CEO는 "AI 기반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강력하고 확장 가능한 인프라가 필요하다"며 "VCI글로벌은 AI 기술의 최전선에서 조직들이 AI의 잠재력을 완전히 발휘할 수 있도록 필요한 도구와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주 VCI글로벌은 AI 기반 자동차 금융과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대출 사업 확장을 위해 약 180만 달러에 다타넥스 아시아를 인수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