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뷰, 뉴욕 헤지펀드 지분 매입에 주가 출렁

켄뷰(NYSE:KVUE)의 주가가 월요일 아침 뉴욕 소재 헤지펀드의 지분 매입과 경영 변화 요구 소식에 등락을 거듭했다.

주요 내용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TOMS캐피털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가 켄뷰의 지분을 확보하고 소비자 건강기업인 켄뷰에 변화를 촉구하고 있다.

소식통에 따르면 이 헤지펀드는 켄뷰의 일부 자산 매각이나 분리를 요구하고 있다.

켄뷰 대변인은 "이사회와 경영진은 회사와 모든 주주들의 최선의 이익을 위해 행동하기로 약속했으며, 지속가능하고 수익성 있는 성장을 가속화하고 주주 가치를 높이는 데 계속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켄뷰는 이달 초 행동주의 투자자와의 위임장 대결을 피하기 위해 스타보드밸류의 제프리 스미스를 이사회에 선임했다. 또한 즉각적인 효력으로 두 명의 새로운 사외이사도 이사회에 추가했다.

에버코어ISI그룹의 하비에르 에스칼란테 애널리스트는 월요일 아침 켄뷰에 대해 '보합' 투자의견과 25달러의 목표주가를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주가 동향

켄뷰 주식은 월요일 발표 시점 기준 0.36% 상승한 23.40달러에 거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