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모리스 옵션시장서 대규모 매도세 포착...기관들 `베어리시`

필립모리스인터내셔널(NYSE:PM)에 대해 기관투자자들이 베어리시한 포지션을 취하고 있어 주목된다. 벤징가가 추적한 공개 옵션 기록에 따르면 오늘 대규모 거래가 포착됐다. 투자자의 신원은 확인되지 않았으나, PM에서 이 정도 규모의 움직임은 중대한 변화가 임박했음을 시사할 수 있다.

벤징가의 옵션 스캐너는 오늘 필립모리스에서 15건의 특이 옵션 거래를 포착했다. 이는 통상적인 수준을 크게 웃도는 것이다.

이들 대형 투자자들의 전반적인 투자 심리는 엇갈렸다. 26%는 강세를, 53%는 약세를 점쳤다. 주목할 만한 옵션 중 13건은 풋옵션으로 944,250달러 규모이며, 2건은 콜옵션으로 113,007달러 규모다.

거래 활동을 볼 때 주요 투자자들은 최근 3개월간 필립모리스의 주가가 135달러에서 175달러 사이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하는 것으로 보인다.

거래량과 미결제약정 분석은 주식 연구에 중요한 통찰을 제공한다. 이는 특정 행사가에서 필립모리스 옵션의 유동성과 관심도를 가늠하는 핵심 지표다. 지난달 135달러에서 175달러 사이의 행사가 범위에서 콜옵션과 풋옵션의 거래량과 미결제약정 추이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2008년 알트리아의 해외사업부문에서 분사한 필립모리스인터내셔널은 미국 외 지역에서 담배와 위험저감 제품(히트스틱, 전자담배, 구강 니코틴 제품)을 판매한다. 2023년 스웨덴매치 인수로 전통적 구강담배와 니코틴 파우치의 선도 제조사를 확보했으며, 이를 통해 연기가 나지 않는 제품으로의 다각화와 함께 미국 시장에서 아이코스 가열담배 판매 기반을 마련했다.

• 거래량 1,329,602주, 주가는 0.03% 하락한 151.43달러
• RSI 지표는 주식이 과매도 수준에 근접하고 있음을 시사
• 다음 실적 발표는 30일 후 예정

지난 30일간 1명의 전문 애널리스트가 의견을 제시했으며, 평균 목표가는 175달러로 설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