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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플랫폼스(NASDAQ:META)의 왓츠앱과 유사한 오픈소스 플랫폼 시그널이 펜타곤 내부 권고문과 트럼프 시대 전쟁 계획의 우발적 유출로 플랫폼 보안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암호화 메시징의 '최고 수준' 표준이라는 자사의 평판을 방어하고 나섰다.
주요 내용
월요일 애틀랜틱의 편집장인 제프리 골드버그는 자신이 실수로 고도로 민감한 군사 작전을 논의하는 시그널 그룹 채팅방에 추가됐다고 보도했다.
이 그룹에는 국방장관 피트 헤그세스, CIA 국장 존 래트클리프, 부통령 JD 밴스 등 트럼프 행정부 고위 관리들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국가안보회의 대변인 브라이언 휴즈는 골드버그에게 해당 시그널 그룹의 진위를 확인해준 것으로 전해졌다.
이러한 논란이 가중되는 가운데, NPR은 시그널을 정보 탈취의 주요 대상으로 지목한 펜타곤 권고 메모를 공개했다. 시그널은 즉각 취약점에 대한 보도가 허위정보라고 반박했다.
시그널은 X를 통해 "시그널에 '취약점'이 있다는 주장은 허위정보로 바로잡아야 한다"며 "메모에서 사용된 '취약점'이라는 용어는 시그널의 핵심 기술과는 무관하며, 시그널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피싱 사기를 경고하는 것이었다"고 밝혔다.
시그널은 또한 "피싱은 더 광범위한 위협이며, 암호화나 시그널의 기반 기술의 결함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시장 영향
시그널은 의원들과 언론인, 정보기관 전문가들이 보안 통신을 위해 널리 사용하고 있다. 익명의 공화당 하원의원은 악시오스와의 인터뷰에서 "마음의 평화를 위해" 시그널 프로필에서 신원 확인 정보를 삭제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약 2개월 전 캘리포니아 의원 다수가 의심스러운 피싱 공격의 표적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기업가 목시 말린스파이크가 만든 시그널은 2024년에 출시됐다. 앱 추적 사이트 비즈니스 오브 앱스에 따르면, 이 플랫폼의 사용자 수는 2020년 1,200만 명에서 2024년까지 전 세계적으로 7,000만 명으로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