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 `디즈니, 스트리밍 성장세와 여름 여행 예약 호조로 실적 전망 긍정적`

디즈니(NYSE:DIS)가 '스노우 화이트'의 개봉 첫 주말 흥행 부진으로 타격을 입었다.

디즈니는 현재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다.

골드만삭스는 수요일 보고서를 통해 디즈니가 매출 231억 달러(시장 전망치 232억 달러)에 주당순이익 1.18달러(시장 전망치 1.21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및 목표가
마이클 응 애널리스트는 매수 의견과 목표가 140달러를 유지했다.

투자포인트
응 애널리스트는 DTC(직접 소비자 판매) 부문이 '무파사: 라이온 킹', '모아나 2', SC+와 프로모션 활동, 그리고 '2024년 10월 시행된 가격 인상의 첫 전체 분기 효과'의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국내 테마파크 방문객은 부활절 시기 변경과 자연재해로 인해 전년 대비 1%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응 애널리스트는 '최근 일부 여행 지표 약세와 에픽 유니버스와의 경쟁에도 불구하고 여름 예약이 증가하는 것은 고무적'이라고 평가했다.

스포츠 부문은 스포츠 비용 인플레이션 1억 달러와 베뉴 상각비 5천만 달러를 포함해 총 1억 5천만 달러의 추가 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응 애널리스트는 '디즈니는 현재 매력적인 밸류에이션에 높은 주당순이익 성장이 기대되는 우량주'라고 평가했다.

주가 동향
수요일 현재 디즈니 주가는 0.76% 하락한 100.83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