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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보노디스크(NYSE:NVO)가 체중감량제 경쟁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지만, 주가는 예상치 못한 이유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년간 44.14%, 연초 대비 17.4%, 지난달 대비 19.27% 하락했다.
노보노디스크 주가는 52주 최저치인 72.15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최고치였던 148.15달러에서 크게 하락한 수준이다.
주가는 8일, 20일, 50일 지수이동평균선 아래에서 거래되며 매도세가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8일 단순이동평균선 77.11달러, 20일 단순이동평균선 81.23달러, 50일 단순이동평균선 82.94달러 모두 약세 신호를 보내고 있으며, 200일 단순이동평균선 111.72달러는 하락세의 깊이를 보여준다.
여기에 MACD(이동평균수렴확산지수) -3.04와 RSI(상대강도지수) 32.37은 추가 하락 위험이 있음을 시사한다.
노보노디스크가 유나이티드 래보라토리스 인터내셔널로부터 중국 비만치료제 권리를 20억 달러에 인수하는 미래 투자를 단행했지만, 투자자들의 반응은 시큰둥하다.
CNBC에 따르면 이 치료제 UBT251은 일라이 릴리(NYSE:LLY)의 '트리플 G' 비만치료제 레타트루타이드에 대항하기 위한 것으로, 레타트루타이드는 이미 유망한 체중감량 효과를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UBT251이 아직 초기 임상단계에 있는 반면, 릴리의 블록버스터 약물이 먼저 시장에 출시될 수 있어 노보노디스크는 추격자 입장이 될 수 있다.
노보노디스크의 체중감량제 제국이 여러 측면에서 압박을 받고 있다. 기술적 지표는 약세를 보이고 있고, 경쟁은 치열해지고 있으며, 월가는 회사의 시장 지배력 유지 가능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투자자들이 최근 신약 계약을 소화하는 가운데, 노보노디스크 주식 강세론자들은 주가 모멘텀을 되살리기 위해 새로운 비만치료제 이상의 것이 필요할 수 있다. 현재로서는 하락세가 뚜렷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