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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이 선천성 부신 과형성증(CAH) 치료제의 임상 프로필에 대한 의견을 듣고자 미국 내분비 전문의 2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CAH는 부신에 영향을 미치는 유전성 질환군으로, 코티솔이나 알도스테론이 부족하게 생성되고 안드로겐이 과다 생성될 수 있는 질환이다.
수요일 공개된 설문조사에서 JP모건의 제시카 파이 애널리스트는 의사의 약 90%가 크리네틱스 파마슈티컬스의 아투멜난트 2상 공개 임상 데이터를 어느 정도 인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중 63%는 매우 잘 알고 있었으며 현재까지의 효능 결과에 대해 긍정적인 인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크리네틱스 파마슈티컬스는 1월 아투멜난트의 공개 2상 CAH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했다.
모든 투여량에서 아투멜난트 치료는 질병 통제의 핵심 바이오마커인 A4 수치를 빠르고 상당하며 지속적으로 감소시키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결과를 보였다.
질병 통제의 확인용 2차 바이오마커인 17-OHP도 모든 투여량에서 빠르고 상당하며 지속적인 감소를 보였다. 아투멜난트 치료는 CAH 징후와 증상에도 유의미한 영향을 미쳤다.
JP모건은 공개 2상 결과를 바탕으로 아투멜난트의 효과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다만 한 환자에서 간 효소 수치 상승이 나타났으나 약물과의 인과관계는 불분명한 상황이어서 안전성에 대해서는 면밀히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크리네틱스 파마슈티컬스는 말단비대증 치료제 팔투소틴의 첫 상업화를 앞두고 있다. JP모건은 2029년까지 운영 가능한 충분한 현금을 보유하고 있으며 파이프라인이 확대되고 있는 이 회사가 효율적인 R&D 팀을 바탕으로 내분비 신약 발굴 및 개발 분야에서 강력한 업체로 부상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JP모건은 투자의견 '아웃퍼폼'을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57달러에서 53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파이 애널리스트는 "시장이 현재 아투멜난트(CAH, 쿠싱증후군)를 고위험 자산으로 간주하여 단기적으로 주가가 제한적인 범위에서 움직일 수 있다는 점을 인정하지만, 2026년 이후를 내다보면 팔투소틴과 아투멜난트를 넘어선 차세대 파이프라인 자산들로부터 잠재적인 리스크 완화 결과들이 연이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주가 동향: 수요일 마지막 거래에서 CRNX 주가는 4.36% 하락한 33.54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