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인
    • Benzinga
    이번주 방송스케쥴

    H&M 1분기 매출 소폭 증가...수익성 압박 직면

    Shivani Kumaresan 2025-03-27 22:16:09
    H&M 1분기 매출 소폭 증가...수익성 압박 직면

    스웨덴 패션 유통업체 헤네스앤모리츠(H&M)가 2025 회계연도 1분기 매출이 553억 스웨덴 크로나(51억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현지 통화 기준 매출 증가율은 2%를 기록했으며, 전년 대비 매장 수는 3% 감소했다.


    H&M은 여러 도전과제에도 불구하고 서유럽, 남유럽, 동유럽 지역에서 강한 매출 성장세를 보였으며, 특히 독일과 폴란드 시장이 좋은 실적을 기록했다.


    1분기 총이익은 272억 크로나를 기록했으며, 매출총이익률은 전년 동기 51.5%에서 49.1%로 하락했다.


    이익률 하락은 대외 경제 압박, 할인 판매 증가, 스웨덴 크로나 강세에 따른 통화 재평가 영향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H&M은 홍해 경유 운송 지연이 지속되면서 재고 관리에도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12억 크로나로 전년 동기 21억 크로나 대비 크게 감소했다.


    영업이익률은 전년 3.9%에서 2.2%로 하락했다. 구매 비용 상승과 물류 관련 어려움이 수익성을 더욱 압박했다.


    온라인 매출은 전체 매출의 약 30%를 차지하며 디지털 사업 확장 노력을 보여줬다. 한편 오프라인 매장은 1분기 동안 순 40개가 감소하며 매장 최적화를 지속했다.


    2월 28일 기준 현금 및 현금성자산은 165억 크로나를 기록했다. 1분기 영업현금흐름은 42억 크로나로 전년 대비 6% 증가했다.


    다니엘 에르베르 CEO는 "비용 관리는 잘 되고 있지만 1분기 매출과 이익이 계획보다 다소 부진했다. 하지만 1분기는 매출과 이익률 측면에서 연중 가장 작은 분기이며, 향후 전망에 대해서는 자신감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H&M은 2025년 약 80개의 신규 매장을 열 계획이며, 주로 신흥시장에 집중할 예정이다. 반면 기존 시장에서는 약 190개 매장을 폐쇄할 계획이다.


    2025년에는 엘살바도르에 첫 매장을 열 예정이며, 브라질 진출 시에는 상파울루와 캄피나스에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2026년에는 파라과이도 새로운 시장으로 추가된다. 또한 COS와 아르켓 등 계열 브랜드들은 한국, 노르웨이, 오스트리아, 그리스, 아일랜드에서 사업을 확장할 예정이다.


    주가 동향: H&M 주식은 수요일 3.01% 하락한 2.5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