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중국증시 무료 강연회](https://img.wownet.co.kr/banner/202505/202505138869df34f779414285673a7181b19c50.jpg)
투자자와 업계 관계자들에게 기업 평가는 매우 중요한 과제다. 이 글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나스닥:MSFT)와 소프트웨어 업계 주요 경쟁사들을 비교 분석한다. 주요 재무지표와 시장 입지, 성장 전망을 면밀히 살펴보며 업계 내 마이크로소프트의 실적을 조명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소비자용 및 기업용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라이선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윈도우 운영체제와 오피스 생산성 제품군으로 유명하다. 회사는 비슷한 규모의 3개 사업부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생산성 및 비즈니스 프로세스(기존 MS오피스, 클라우드 기반 오피스365, 익스체인지, 쉐어포인트, 스카이프, 링크드인, 다이나믹스), 인텔리전트 클라우드(IaaS와 PaaS 서비스인 애저, 윈도우 서버OS, SQL 서버), 개인용 컴퓨팅(윈도우 클라이언트, 엑스박스, 빙 검색, 디스플레이 광고, 서피스 노트북/태블릿/데스크톱) 부문이다.
기업명 | P/E | P/B | P/S | ROE | EBITDA(십억달러) | 매출총이익(십억달러) | 매출성장률 |
---|---|---|---|---|---|---|---|
마이크로소프트 | 31.42 | 9.58 | 11.13 | 8.17% | 36.79 | 47.83 | 12.27% |
오라클 | 34.69 | 24.77 | 7.57 | 19.27% | 5.89 | 9.94 | 6.4% |
서비스나우 | 122.60 | 18.02 | 15.91 | 4.06% | 0.62 | 2.33 | 21.34% |
팔로알토네트웍스 | 104.50 | 19.21 | 15.30 | 4.35% | 0.41 | 1.66 | 14.29% |
포티넷 | 44.69 | 52 | 13.09 | 43.82% | 0.66 | 1.35 | 17.31% |
젠디지털 | 26.99 | 7.89 | 4.42 | 7.48% | 0.45 | 0.79 | 4.01% |
먼데이닷컴 | 426.56 | 13.03 | 14.26 | 2.3% | 0.07 | 0.24 | 32.29% |
돌비랩스 | 30.27 | 3.14 | 6.04 | 2.72% | 0.11 | 0.32 | 13.13% |
컴볼트시스템즈 | 43.48 | 25.26 | 7.92 | 3.9% | 0.02 | 0.21 | 21.13% |
퀄리스 | 27.75 | 9.87 | 7.93 | 9.49% | 0.05 | 0.13 | 10.11% |
솔라윈즈 | 28.73 | 2.25 | 4.03 | 5.26% | 0.07 | 0.19 | 6.14% |
프로그레스소프트웨어 | 35.23 | 5.36 | 3.20 | 0.27% | 0.05 | 0.18 | 21.47% |
테라데이타 | 20.45 | 16.87 | 1.33 | 19.38% | 0.06 | 0.24 | -10.5% |
래피드7 | 73 | 105.46 | 2.19 | -25.97% | 0.02 | 0.15 | 5.36% |
평균 | 78.38 | 23.32 | 7.94 | 7.41% | 0.65 | 1.36 | 12.5% |
마이크로소프트 분석 결과 다음과 같은 특징이 나타났다:
주가수익비율(P/E)은 31.42로 업계 평균 대비 0.4배 낮아 합리적인 가격에서 성장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어 시장 참여자들의 관심을 끌 만하다.
주가순자산비율(P/B)은 9.58로 업계 평균보다 0.41배 낮아 저평가 상태이며 성장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한다.
주가매출비율(P/S)은 11.13으로 업계 평균보다 1.4배 높아 매출 실적 대비 다소 고평가된 측면이 있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8.17%로 업계 평균보다 0.76% 높아 자기자본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EBITDA는 367.9억 달러로 업계 평균보다 56.6배 높아 수익성과 현금창출능력이 우수하다.
매출총이익은 478.3억 달러로 업계 평균보다 35.17배 높아 핵심 사업에서 높은 수익을 올리고 있다.
매출성장률은 12.27%로 업계 평균 12.5%를 소폭 하회해 매출 환경이 다소 도전적임을 보여준다.
부채비율(D/E)은 기업의 재무 레버리지를 측정하는 지표로, 자기자본 대비 부채 수준을 평가한다.
업계 비교에서 부채비율을 살펴보면 기업의 재무 건전성과 리스크 프로필을 간단히 평가할 수 있어 의사결정에 도움이 된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상위 4개 경쟁사의 부채비율을 비교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부채비율이 0.21로 상위 4개 경쟁사 대비 상대적으로 양호한 재무상태를 보이고 있다.
이는 부채 의존도가 낮고 부채와 자기자본 간 균형이 양호함을 의미한다.
소프트웨어 업계에서 마이크로소프트는 P/E와 P/B 비율이 경쟁사 대비 낮아 저평가 상태이며 성장 잠재력이 있다. 다만 높은 P/S 비율은 매출 기준으로는 다소 고평가됐음을 시사한다. ROE, EBITDA, 매출총이익은 경쟁사를 크게 앞서 수익성과 운영 효율성이 우수하다. 다만 매출성장률이 낮아 향후 매출 증대를 위한 전략적 방안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